강원문화재단이 강원도의 세계적 명품 클래식 축제인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여름’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할 도내 30개 공연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의 사계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역 기반 강화 및 저변 확대, 지역민 문화 향유권 증진과 예술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8년 겨울 런칭한 사계절 특화된 연중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도민을 찾아가고 있다.

사계 시리즈 중 ‘여름’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57개 단체(음악분야 43, 전통분야 10, 융복합분야 4)가 지원 신청했고, 심의를 통해 3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도내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금 및 선정단체 규모를 전년도 대비 2배를 늘려 진행했다. 단체별 세부 공연 일정과 정보 등은 6월부터 강원문화재단과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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