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을 상영한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2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준비, 진행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25일부터 6월 8일까지 독립영화관에서 경쟁작을 상영하며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장기상영은 6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상영관 및 자료열람실에서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관객과 영화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영화제’라는 형식적 실험에 나선 전주국제영화제는 기존 개최 일정인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흘간 심사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6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주요 상영작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장기 상영회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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