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 중 압도적인 몸값 1위로 평가됐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4일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추정 이적료 순위를 공개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몸값 6400만 유로(한화 약 866억원)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포르투·1600만 유로)보다 4배가 많았다. 

또한 톱10 안에 든 일본 선수 5명의 몸값을 합해도 손흥민보다 적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손흥민의 몸값은 세계 전체 선수 중 32위, 왼쪽 측면 공격수로는 전체 7위로 나타났다.

한편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은 1350만 유로(한화 약 183억원)의 몸값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000만 유로(약 135억원)로 7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