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오빠미가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오빠미가 폭발하는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윌벤져스는 이날 도경완의 집을 방문했다. 윌리엄은 연우보다 동생이지만, 벤틀리는 하영이보다 오빠인 상황. 마침 우리리엄과 연우는 외출을 나가고 벤틀리, 하영 막내 라인이 집에 남게 됐다.

4살 벤틀리는 혼자 놀고 있는 하영이에게 다가가 “예쁘다”라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하영이의 볼을 감싸쥐며 “이삐야 이삐”라며 집에는 없는 여동생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때, 도경완이 “바나나 먹자”라며 거실로 나왔다.

어른의 인기척에 놀란 벤틀리는 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붙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도경완은 바나나를 쥐어주고 자리를 떠났다. 하영이가 바나나 껍질을 까기 어렵다고 판단한 벤틀리는 이를 도와줬다.

애벌레가 있는지까지 꼼꼼히 검수한 벤틀리는 껍질을 까서 하영이 손에 쥐어줬다. 평소 늘 윌리엄이 챙겨주던 벤틀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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