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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연 경주시장, 日 방역물자 지원 해명글 삭제...누리꾼 분노ing

기사승인 2020.05.23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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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매 도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자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경북 경주시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에 대한 해명글을 삭제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주 시장은 일본 자매 도시에 코로나19 방역물자를 지원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자 페이스북에 올렸던 입장문을 삭제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 교토시에 각각 방호복 1200세트와 방호 안경 1000개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에도 방호복 500세트와 방호 안경 500개씩을 보낼 예정이다.

비난이 쏟아지자 주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착왜구다, 쪽발이다, 정신 나갔냐, 미래통합당답다 등등 평생 먹을 욕을 밤사이 다 먹은 것 같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상호주의 원칙 하에 지원하는 것”이라며 “2016년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경주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자매·우호도시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주 시장의 다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방역물자 지원에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시물을 지운 이유는 무엇인가” “이 시국에 일본 지원이 말이 되나” “경주 주민부터 챙겨야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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