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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유아, 전주 스쿨존서 불법유턴 차에 치여…'민식이법 위반' 첫 사망사고

기사승인 2020.05.22  0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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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시행 후 첫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 2세 유아를 들이받아 사망하게 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도로에서 불법유턴을 하던 중 도롯가에 서 있던 만 2세 B군을 치였다.

B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당시 그는 버스정류장 앞 갓길에 서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래로 발생한 첫 스쿨존 내 사망사고이기도 하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의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이를 위반해 어린이를 사망케 한 경우 3년 이상 징역이나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사고 당시 속도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석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B군의 엄마가 상심이 크고 경황이 없는 상태라 정확한 사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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