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팬들이 특별한 생일 축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린과 TV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유태오의 팬들이 4월 11일, 배우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이다.

2020년 4월 11일, 유태오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 유태오 팬카페’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E5석에 ‘배우 유태오’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유태오는 전 세계를 넘나들며 탄탄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최근 ‘버티고’(2018), ‘레토’(2018), '배가본드'(2019), '머니게임'(2020)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배우의 생일과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억압된 사회에서 음악을 통해 자유를 꿈꾸던 ‘청년 빅토르 최’의 모습을 그린 유태오 주연작 ‘레토>’(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레토’는 2018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배우 유태오를 세계 영화인들에게 알린 의미 있는 작품이다.

11일 오후 1시로 예정되어있는 특별상영은 유태오 배우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예매가 진행되어 잔여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이번 유태오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별한 상영 이벤트가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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