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4가 5월 편성을 확정하며 ‘빅매치’가 성사됐다.
9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4 측은 싱글리스트에 “5월 1일 첫방송이 맞다”라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삼시세끼-어촌편’ 시즌4는 당초 4월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다소 늦춰져 5월부터 시청자를 찾아가게 됐다. 4년만에 돌아오는 ‘삼시세끼-어촌편’은 큰 사랑을 받았던 1기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체제로 돌아오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나 ‘삼시세끼-어촌편’ 시즌4가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와 맞붙게 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더 킹’은 10시 방송이지만, ‘삼시세끼-어촌편’ 시즌4가 사실상 광고를 포함해 90분 이상으로 편성될 확률이 높아지며 정면대결이 성사된 것.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 외에도 ‘더 킹’의 화력은 막강하다. ‘상속자들’ 이민호, ‘도깨비’ 김고은 등 이미 김은숙 작가와 호흡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적이 있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했기 때문.
한편 ‘삼시세끼’ 시리즈는 지난 2014년 10월 정선편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 시즌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