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가 이번에는 카페 알바냥으로 전격 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의 카페 취업기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김명수는 극중 한 명의 여자 곁에 있으면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묘인 홍조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홍조는 자신을 온전히 반려묘로 맞이해 준 김솔아(신예은)를 향해 순수한 고백을 시전해 안방극장에 달콤함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조는 앞치마를 바짝 졸라맨 채 동그랗게 뜬 눈으로 카페를 요리조리 살피고 있다. 입김을 불어 진열장을 닦는 것은 물론, 살인 미소를 흩뿌리며 서빙을 하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과연 고양이 홍조가 고갈비집에서 카페로 알바일을 옮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서와’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어서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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