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주점과 PC방 등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바 종업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증상 발현이후 근무를 이어간 뒤 지난 3일 검사를 받았다. 현재 밝혀진 접촉자가 무려 28명이다.

또한 서초구 서래마을 칵테일바에서도 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과 40대 남성, 그리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종업원 1명이이다. 또한 40대 확진자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동작구 PC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동시간대 이용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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