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이 '불청'에 돌아왔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평으로 떠난 멤버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3년 전 여름에 이후 오랜만에 곽진영이 친구로 찾아왔다. 

그는 홀로 도착한 숙소에서도 흥겨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전화통화로 등장, 한정수를 본의 아니게 디스한 것에 대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댓글에 상처 많이 받는다. 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방송 안하려고 했다. 촬영할 때는 너무 좋은데, 그 후의 여파가 안 좋아서 조용히 지내려고 했었다"고 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며 '불청' 친구들과의 재회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한편 곽진영은 1990년대 초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천방지축 막내딸 종말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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