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첫 번째미니앨범 'CYAN'으로 활동 중인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영화에서 곡의 영감을 많이 얻는다며 "다른 아티스트들도 여러 매체에서 얻지 않나. 나만의 특이한 점이라면 영화에서 떠올리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인상깊게 본 영화와 봄에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부탁에 "'스텝업'이라는 영화를 되게 좋아했다. 그 영화때문에 춤을 제대로 추려고 마음 먹었다. 전 '스텝업2'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무대 올라가기 전 빼놓지 않고 하는 나만의 루틴을 묻자 "목을 안 풀면, 옛날부터 비보이라서 그런지 긴장하면 몸이 뻣뻣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고함을 한번 지른다. 발성으로 디ㅗ게 크게. 목은 이미 풀어놓은 상태에서 한번 소리지르고 나간다"고 했다.

그는 "안 하면 올라가도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저만의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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