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강태관 측이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결성을 긍정 검토 중이다.

7일 조영수·강태관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신 4인조로 구성된 유닛 그룹 결성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조영수 작곡가의 지원 아래 강태관을 포함한 4인조 그룹이 결성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멤버 윤곽은 나왔으며, 팀명이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짜고 있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미스터트롯'에 출연,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강태관은 지난달 조영수 작곡가가 속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도 함께했던 조영수 작곡가는 당시 "첫 음반 작업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곧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며 "강태관이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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