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7일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오늘(7일)은 서풍을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치솟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원영서 지역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9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 전국이 1~9도 사이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 14~23도를 오갈 전망이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야외활동할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영서남부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역에서 오후 한때 높아지겠다. 충북, 부산, 대구, 울산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