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가 의혹을 샀다.

6일 방영된 MBC '스트레이트' 는 '장모님과 검사 사위' 세번째 편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장모 최 씨는 물론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을 다뤘다. 

이날 2005년 윤석열 총장 부인인 김건희씨가 매도한 모 아파트 201호에 대한 의혹이 주목받았다. 김건희씨는 백 모씨에게 소유권을 넘긴 뒤에도 대출이자를 계속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를 매도하고난 뒤 대출이자를 옛 주인이 내주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사진=MBC

앞서 2년 전 김건희씨 어머지 최 모씨는 동업자와 50억원의 투자 수익금을 놓고 법률분쟁중이었고, 당시 법무사였던 백 모씨가 최 모씨 편에 서서 승소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MBC '스트레이트'는 백 모씨가 당시 위증의 대가로 최 모씨 측으로부터 딸인 김건희씨 명의의 아파트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백모씨가 이후 2005년에는 '돈을 받고 최 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다'라며 양심선언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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