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터들의 미팅룸에 불길한 꽃바구니가 도착하지만 '가짜'였다. 

6일 방영된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미팅룸에 꽃바구니가 도착하자 다들 긴장한다. 카드에는 '이번엔 당신입니다'라는 메세지가 적혀있고 참석자들은 다음 희생자는 누가될 지 두려워한다. 

사진=KBS

지형주(이준혁)와 신가현(남지현)은 꽃바구니를 보낸 발신자를 추적한다. 그리고 지형주는 꽃바구니 업체를 찾아 의뢰자의 CCTV를 보고 고재영(안승균)임을 알게된다. 

지형주는고재영을 찾아가고 고재영은 진짜 살인범을 알아보려고 가짜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말했다. "가짜를 보내면 진짜를 보낸 사람은 반응할 것"이라면서 "신가현이 가장 의심스러웠다"고 말한다. 지형주는 어이없어하며 "잔머리 굴리려면 집에서 혼자 굴려"라고 말한다. 

신가현도 가짜 꽃바구니라고 일찌감히 예상한다. "'이번엔 당신입니다'라는 메세지가 왔으면, 가족이나 경찰이 의심할 만 했을텐데"라고 의심을 가졌고, 최준석의 카드 메세지를 확인하니 역시 달랐다. 카드 메세지 내용을 모르는 고재영이 흉내낸 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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