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복고 열풍으로 패션업계에서는 레트로를 재해석한 뉴트로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뉴트로와 스트리트를 결합한 뉴트릿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뉴트로와 스트리트를 결합한 뉴트릿 패션에 주목해보자.

사진=나이키, 뉴발란스, 엄브로, 스트레치 엔젤스, 박서준 인스타그램, MLB, 비욘드클로젯

뉴트릿 패션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뉴트릿을 대표하면서도 대중적인 아이템을 활용하면 된다. 지난해 가장 큰 이슈를 불러 모았던 어글리 슈즈와 편안하면서도 스트리트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은 아노락과 바람막이, 조거 팬츠 그리고 실용적인 힙색 등은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아이코닉 스니커즈 에어맥스 90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AOA 설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설현은 에어맥스 90과 바람막이를 착용해 트렌디한 뉴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또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에서 나이키X스투시 맨투맨과 조거 팬츠, 운동화를 착용해 뉴트릿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뉴발란스와 엄브로에서는 SS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컬러감의 운동화와 바람막이, 아노락을 출시했다. 특히 엄브로는 공룡 스테고사우르스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스테고’를 선보여 밀레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에서는 기존에 선보이던 베이직한 힙색 외에 미키마우스가 들어간 모노그램 패턴의 힙색과 지난해 출시한 어글리 슈즈 빅볼청키 등 다양한 뉴트릿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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