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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천 목사 "JMS 정명석 성스캔들 믿기지 않아 방송국 터뜨리고 싶었다"

기사승인 2020.04.06  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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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JMS 김명천 목사가 종교를 탈퇴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5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미로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말하는 그곳의 이야기를 전하며 JMS 교주 정명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 목사는 "내가 목숨걸고 섬겼던 단체인데 그 선생님이 아니구나. 가짜구나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골에서 명문대학교에 입학한 당시 성경을 2000번 읽은 사람을 만났었다. 그 사람이 바로 정명석이었다.

그러나 교주의 성 스캔들이 터졌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선생님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라고 눈물의 호소를 했다. 마음 같아서는 SBS 사옥을 떠트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교주의 성 스캔들은 끊이지 않았고, 정명석씨는 해외로 도피 중 붙잡혀 10년 형을 받고 감옥에 갇혔다. 김경천 목사가 탈퇴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했다.

김 목사는 "나오면 내 인생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나는 거기서 최고 복 받은 사람인 줄 알았다. 근데 알보고니 이단에 빠져서 30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더라.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보내도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가서 뭐하겠냐. 학원 강사를 하겠냐 택시 기사를 하겠냐 평생 교회에서 목사만 했다. 나가고나니 막막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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