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햄스터와 랍스터가 2라운드 진출 단 한자리를 두고 대결한 결과 햄스터가 승리했다.

랍스터는 장나라의 '스윗 드림'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가면 속 주인공은 원더걸스 혜림이었다. 헤림의 정체가 공개되자 루나는 "같은 학교 옆반이었다. 근데 제가 혜림이 노래를 많이 못들어봤다"며 못 알아봤다고 했다.

준호 역시 올림픽 당시 중학생이었던 혜림이 통역을 해서 만난 일화를 공개했으나 혜림은 "죄송하다. 기억이 안 난다"고 미안해했다.

원더걸스 해체 후 3년만에 무대에 오른 혜림은 7년 사귄 남자친구가 '복면가왕' 섭외 소식 후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왜 너한테 들어왔냐고 하더라. 가창력이 출중한 인물들이 편결을 깨는 프로그램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혜림은 6일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새롭게 합류,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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