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가 25일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6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3일 국회사무처는 시험 연기 소식을 알리며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연기된 시험은 코로나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6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사무처는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실시에 있어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국회사무처는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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