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대표 성매매 의혹 사건이 형사부에 배당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김세의 대표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 형사 3부는 강력범죄 전담부서다.

지난달 26일 유튜버 이진호씨와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배근조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8월 가세연 촬영차 부산을 방문, 김용호 전 기자를 비롯한 연구소 직원 2명과 현지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들 4명은 총 4명의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3명은 3명은 성매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을 제출하며 이진호씨는 “김세의 대표가 지난해 8월 부산의 한 유흥업소를 찾아 성매매를 했다는 자료를 확보해 고발장을 제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해 가수 김건모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기에, 김세의 대표의 성매매 의혹 여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사건을 관할 경찰서로 보내고 수사 지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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