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삼성물산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건설워커가 발표한 ‘4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투표 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순위다.

종합건설 부문 상위 10위에는 1위 삼성물산(1위)에 이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재 채용이 활발한 호반건설과 반도건설의 강세가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2018년 3월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린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반도건설은 지난해 3월 인기 톱10에 진입한 이후 줄곧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 11위~20위는 태영건설, 한신공영,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SK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두산건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쌍용건설(32위) 순이다.

부문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계선(인테리어 부문)이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2020년 4월 랭킹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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