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휠라 제공

​지난 3월 28일 진행된 V라이브에서 에이티즈 멤버 우영은 팬들의 질문에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신곡 다 들어봤죠. 저는 노래 '친구' 제일 좋아합니다. '친구'랑 '필터'요! 'ON'은 뭐 말할 필요도 없어요”라고 BTS 지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필터'는 지민의 솔로곡으로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아티스트 솔로곡 중 최단기간 3천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발매 당시 세계 3대(미국, 영국, 캐나다) 음악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필터’는 유튜브 뮤직에서도 17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 솔로곡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친구' 역시 뜨겁다.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으로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핫100 싱글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타이틀곡 'ON'에 이어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3월 24일 스포티파이에서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였다.

에이티즈 우영은 그동안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지민 선배님”이라 말해왔으며 “지민 선배님의 직캠을 보고 많이 배운다” “지민 선배님과 콜라보를 꼭 하고 싶다” 등의 언급을 해왔다.

독보적인 춤 선과 음색으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책임지고 있는 지민은 우영뿐만 아니라 에이스(A.C.E) 김병관, 온리원오브 유정, BDC 김시훈, 빅톤 세준, 타겟 바운 등으로부터 롤모델, 닮고 싶은 선배, 협업하고 싶은 선배로 꼽히며 많은 후배 아이돌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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