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광주광역시청 페이스북 캡처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국발 입국자 40대 여성과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9세 여아와 30대 여성도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광주 21, 22번째 확진자는 모두 지난 29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이후 31일 진단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이송 예정이다.

23번 확진자는 21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24번째 확진자는 광주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중이다. 

한편 오늘 4명이 추가된 광주에서는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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