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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일 귀차니즘!...밀레니얼 부부 취향저격 가전템

기사승인 2020.03.31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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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부부가 가전시장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겨냥한 가전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반복되는 가사일 대신 휴식이나 자기계발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 또한 새로운 가전에 쉽게 흥미를 느끼고 곧바로 지출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가사일이 늘어나면서 가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밀레니얼 부부들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을 알아본다.

# 식사 후 설거지는 이제 옛말···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감지하고 지난해 말 ‘식기세척기 800’을 선보였다. 식기세척기 800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세계 최초로 장착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이다. 하단 선반을 25cm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식기를 담을 수 있다. 큰 냄비나 무거운 식기도 손목, 허리 부담없이 편리하게 적재 가능하다. 자체 실험을 통해 2만회 이상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갖췄다.

식기세척기의 핵심인 세척력도 뛰어나다.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이 사각지대 없이 오염이 심한 식기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특히 하단 회전 휠에서 360도로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 기존 식기세척기 대비 최대 3배 더 깨끗한 세척력을 보여준다. 또한 ‘익스트림 살균 기능’이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해 준다.

# 습한 날씨, 미세먼지에도 빨래 걱정 끝···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 AI’

삼성전자의 ‘그랑데 건조기 AI’는 ‘그랑데 세탁기 AI’와 연결이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로 자신들만의 장점을 만들어냈다. 두 대의 기기를 직렬로 설치해 하나의 패널로 조작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좁은 실내에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그 순서대로 컨트롤 패널에 보여주는 'AI 습관 기억'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기능은 건조할 때마다 일일이 코스를 설정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줘 편리하다. 사용자가 쓸수록 진화해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최적화된 코스를 추천해준다.

국내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 탑재로 건조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한 번에 순환할 수 있는 냉매량이 많아지고 9개의 정밀 센서가 내부 온도와 습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초고속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건조기 내부 온도가 최고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을 최소화했고, 360도 에어홀로 풍부한 바람을 만들어 내 많은 양의 빨래도 자연건조한 듯 건조할 수 있다.

#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끝내는 거실 청소 ··· 일렉트로룩스 ‘퓨어 i9.2’ 로봇청소기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대표 제품은 ‘퓨어 i9.2’다. 2001년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발명한 일렉트로룩스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퓨어 i9.2에 모두 담았다. 전작 ‘퓨어 i9’의 최대 장점인 ‘3D 비전 시스템’을 유지한 퓨어 i9.2는 초당 1000만 레이저 포인트로 집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탐색해 집안 내부를 체계적으로 지도화한다.

또한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로지로 강력한 먼지 제거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모터가 만드는 공기 흐름과 22cm의 와이드 브러시로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모두 깔끔하게 흡입할 뿐만 아니라, 알러지 필터에서 미세먼지를 99.9% 여과해 깨끗하게 청소를 마무리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끊김없는 바닥청소가 가능하다. 사용 시간은 늘리고, 완충에 필요한 시간은 줄였다. 사일런트 모드 기준으로 동급 최장인 120분을 사용할 수 있고,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120분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적다.

# 초보 주부도 한번에 요리 뚝딱 ··· 쿠첸 ‘로봇쿠커 마스터’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출시한 ‘로봇쿠커 마스터’는 기존 멀티쿠커와 달리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덕분에 재료 계량부터 분쇄, 반죽, 조리까지 가능하다. 온도, 시간, 젓는 속도, 젓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요리 시간 내내 지켜보지 않아도 시간만 지나면 완성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40여년간 쌓아온 쿠첸만의 IH 가열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돼 37도부터 120도까지 세밀하게 온도가 자동 조절된다. 특히 로봇쿠커 마스터에 적용된 SR모터는 저속, 고속, 정회전, 역회전이 가능한 고성능 모터다. 강력한 모터힘으로 진득하고 단단한 음식도 섬세하게 저어줄 수 있고 음식이 타거나 눌러 붙지 않고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한다.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요리뿐만 아니라 반죽과 블렌딩까지 모두 가능하다. 재료를 저어주거나 분쇄해주는 넓은 칼날은 올스테인리스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탈착이 가능해 세척 또한 용이하다.

사진=각 사 제공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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