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날아라 슛돌이’ FC슛돌이 전임 감독이 된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그동안 FC슛돌이는 이동국, 박주호, 김재환, 알베르토, 안정환 등 스페셜 감독 체재로 운영됐다.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는 전임 감독의 필요성을 외치며, 슛돌이들만을 위한 감독님을 애타게 찾았고, 마침내 이영표가 감독으로 부임한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 영웅이자, 신들린 승패 예측 축구 해설로 ‘문어 영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또한 축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입담까지 자랑하며 슛돌이들과 환상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 해설위원에서 FC슛돌이 감독으로 변신한 이영표가 별명에 걸맞은 족집게 트레이닝을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와 함께 앞서 스페셜 감독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천방지축 슛돌이들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질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는 스페셜 방송을 선보이며 휴식기에 들어갔다. 전임 감독이 된 이영표가 깜짝 공개되는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스페셜 ‘태백의 감독들’은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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