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어나며 오히려 반려동물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올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3조원 이상,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역시 가져오고 있는 것.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비단 사람만 답답함을 느끼는 게 아니다. 덩달아 산책 기회가 줄어든 반려동물들 역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에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집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건강유지를 위한 깨끗한 실내환경,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50’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깨끗한 거주 환경이 건강 유지의 첫걸음이다. 털이 많은 반려동물들은 털갈이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변고나리가 중요하다. 자주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뭉친 털을 반려동물이 흡입해 기관지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것은 물론, 집사의 기관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려동물의 털은 청소를 주기적으로 자주 해주는 방법 외에는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다. 하지만 하루에 몇 번씩 청소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로봇청소기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준다. 특히 사용 시간이 길고, 흡입력이 강한 제품일 수록 좋다. 에코백스의 ‘디봇 오즈모 950’은 5,200mAh 배터리와 MAX PLUS 흡입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3시간이 넘는 사용시간과 강한 청소능력을 자랑한다. 또 물걸레 청소 기능까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행여나 반려동물이 바닥에 묻히는 얼룩도 청소가 가능하다.

 

규칙적인 식습관, 자동 급식기 오픈브레인테크 ‘펫스테이션’

반려동물은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제때 먹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져 비교적 끼니를 챙겨주기 쉽지만, 평소에는 출근이나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면 항상 반려동물의 끼니걱정이 앞선다.

자동급식기는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체계적으로 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오픈브레인테크의 ‘펫스테이션’은 정확한 양과 시간에 맞춰 반려동물의 식사를 책임진다. 1회당 5g~100g의 사료를 5g단위로 조절하여 배식할 수 있으며, 내장된 카메라와 무선인터넷, 그리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식사 및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최대 20회의 예약 급식과 수동 급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급식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급식이 가능해 유용하다.

 

반려동물 건강 체크, 진단키트 알파도 ‘알파도 펫’

교감은 가능하지만 언어체계가 달라 소통이 어려운 반려동물. 건강에 이상을 감지해도 어디가 아픈지, 증상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워 늦은 밤중에도 동물병원에 달려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고 나서는 자칫 큰 병으로 번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파도 펫 소변 자가진단키트는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로 키트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묻힌 뒤 스마트 폰의 알파도 앱을 실행해 촬영하면 자동 매칭하여 비증, 잠혈, PH, 아질산염 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해 요로감염, 당뇨, 요로결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분석 결과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99.7%의 높은 정확도로 신뢰도와 편리성을 모두 갖췄으며, 12회 이상 매월 1회 이상 검사한 고객은 알파도 고객센터에서 종합데이터 분석결과를 별도로 받아 볼 수도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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