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이 ‘터치’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박수홍은 채널A 드라마 ‘터치’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터치’는 2월 22일 종영한 드라마로 배우 김보라, 주상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박수홍은 ‘터치’에서 프랑스의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던 김동민(홍석천)의 친구 뤽 역을 맡았다.

한상진이 알려준 대로 연기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촬영장 입구에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한 박수홍. 그러나 인사를 하다 오히려 리허설에 늦어버렸고, 시작부터 주변의 눈치를 살피게 됐다.

홍석천은 친구의 등장에 “왜 이렇게 늦게 와”라고 장난을 했지만 평소답지 않은 박수홍은 경직된 표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전날 연습한 보람도 없이 NG가 발생했다. 박수홍은 순간 한상진이 “상욱이 NG 싫어하는데”라며 장난을 치려고 한 말이 떠올라 어쩔 줄 몰라했다.

윤시윤은 이런 상황을 지켜보며 “한상진 선배님이 장난치시려고 한 말인데”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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