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외국인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했다.

사진=SBS

이날 글로벌 프로젝트 무대를 보던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두 명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눈여겨 이를 지켜봤다. 양세형은 “전문적으로 하시는 거 같지는 않다”, 신성록은 “상모를 저희보다 못 돌리는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세형은 둘 중 한 명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 “목소리도 그렇고 밑에 난 수염도 그렇고 제가 아시는 분 같은데요”라며 “샘 오취리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샘 오취리는 이에 “세모칠 누구시죠?”라며 “그 분은 가나 분이시죠? 저는 나이지리아 사람인데”라고 어색한 거짓말을 했다.

역시나 하회탈 아래서 얼굴을 드러낸 건 샘 오취리와 다니엘 린데만이었다. 특히 샘 오취리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김덕수는 샘 오취리가 가나 사람이라는 말에 타악기 토킹 드럼 이야기를 꺼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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