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계 샛별’ ‘괴물신인’ 조명섭이 3월의 마지막 주말 예능을 섭렵한다.

사진=MBC '전참시' 방송캡처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재등장한 조명섭은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쌀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조명섭은 촬영 전 걱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막상 카메라가 돌아가자 여유롭고 능숙하게 해냈다.

"음 참 맛나네" "뭔 놈의 밥이 이렇게 맛있대"라고 말하며 박수를 받은 조명섭은 99년생임에도 99살 같은 어르신 말투, 구수한 애늙은이 매력으로 광고 현장을 장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조명섭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에도 얼굴을 내민다. 규랑단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군통령’ 설하윤과 ‘고속도로 아이유’ 요요미가 깜짝 등장한다. 더불어 ‘규랑단’은 미공개 트랙리스트들을 공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JTBC '막나가쇼' 제공

특히 첫 유랑지였던 원주 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조명섭의 '고향만리'와 '꿈이여 다시 한번' 등 미공개 노래들을 아낌없이 풀 예정이다. 이 밖에 조명섭이 마지막 곡으로 팝송 ‘Long ago and far away’를 불러 방송 끝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물한다.

한편 지난번 예고편에 나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깜짝 게스트 설하윤과 요요미가 등장해 조명섭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조명섭은 요요미와 남다른 부부 호흡을 선보였고, 설하윤과의 합동공연에서는 ‘동백 아가씨’를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악단장 이경규가 규랑단의 새로운 도약을 얘기하며 담담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는 후문. 이에 조명섭 역시 규랑단 공연 내내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속마음을 처음으로 꺼내놔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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