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리스가 ‘아이돌라디오’에 출연했다.

엘리스가 아이콘 김동혁과 송윤형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7인 7색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데뷔 1000일을 맞은 엘리스는 1년 8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새 멤버 EJ와 채정이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래퍼로 합류한 EJ는 깜찍한 랩으로 엘리스를 홍보하고 청취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J는 떨리는 목소리로 팬들을 향해 “새 멤버로 들어왔는데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할 테니 더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채정은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와 ‘예쁘다’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7인조로 재편하면서 소희는 엘리스의 리더가 됐다. 이에 관해 소희는 “원래 다 같이 리더처럼 임하자는 뜻에서 리더가 없었는데, 7인조로 새롭게 시작하면서 내가 리더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소희를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갖고 있고 (팀에서) 엄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고 칭찬하며 응원했다.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소희는 “부족하지만 내가 좀 더 희생해서 ‘보스’가 아닌 ‘리더’로 여러분을 이끌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화려한 내 비주얼에 다 놀라”라고 자신을 소개한 혜성은 “내 비주얼로 잭팟을 터뜨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과 함께 칼군무로 ‘JACKPOT’ 무대를 선보인 엘리스 소희는 신곡을 “사랑을 원하는 마음을 ‘잭팟’에 비유한 곡으로 20대 말괄량이 콘셉트다”라고 소개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 (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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