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드라마 풀VOD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KBS가 국내 지상파 최초로 유튜브 멤버십(월정액) 서비스 도입, 총 70여 개 프로그램(약 2,900회차)의 풀VOD를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KBS 측은 매월 편성을 통해 총 300여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KBS

유튜브 멤버십 서비스는 이용자가 채널에 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풀VOD, 실시간 스트리밍, 이모티콘 등의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에는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Top100 1위 프로그램인 1997년 작 ‘첫사랑’(65.8%), 5위 ‘젊은이의 양지’(62.7%), 태조 왕건(60.2%), 제빵왕 김탁구(50.8%) 등이 포함된다. 또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고백부부’, ‘연애의 발견’ 등 최신작도 포함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토지’, ‘사랑이 꽃 피는 나무’, ‘목욕탕 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등 15개 프로그램은 기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SVOD, PPV)에서 서비스 한적 없는 프로그램으로 테이프 원본에서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쳐 공개된다.

구작 드라마 기획 콘텐츠에 대해서도 클립VOD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되는 클립은 전부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앞으로 공개 예정인 콘텐츠는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모음ZIp, 추노 명장면 모음Zip 등 드라마 구작 인물별 모음집을 매주 서비스 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세한 콘텐츠 정보와 클립 리스트는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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