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차예련과 김흥수의 결혼을 서둘렀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와 모친으로서 눈물의 상봉을 한 캐리 정(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리는 해준과 죽은 남편 명호를 찾아간 후 딸 제니스/한유진(차예련)에 "결혼식 이번 달 안에 하자. 우리 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유진은 "엄마 해준씨 부모님"이라고 운을 뗐다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돌렸다.

이때 캐리에게 해준이 문자를 보냈다. 해준은 '오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보냈고, 이를 본 캐리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캐리는 '엄마도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인 하루였어. 고마워 아들. 잘자'라고 답장했다.

같은 시각, 해준은 엄마 조윤경(조경숙) 캐리와 결혼 이야기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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