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를 잠정 연기한다.

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모터 및 티켓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한다"고 바랐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트와이스, 태민, akmu, 방탄소년단 등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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