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A 조합원이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울산지역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직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인해 현대차 울산2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울산시는 1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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