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감염에 대한 원인으로 지목된 예배 방식 등을 조명한 ‘스포트라이트’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의 실태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전국민적인 관심사안인 코로나19, 그리고 이 중심에 선 신천지를 재조명하며 ‘스포트라이트’ 시청률이 6.1% (TNMS, 유료가입)로 껑충 뛰었다.

이는 전주 시청률 1.8% 보다 무려 4.3%p 급상승한 수치다. ‘스포트라이트’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상승 폭을 나타냈다.

특히 신천지 전 신도가 출연해 모략전도, 1단계 섭외, 2단계 복음방, 3단계 센터 운영등에 대해서 폭로 할때는 최고 1분 시청률이 8.6%까지 상승 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 시청률이 6%대를 넘은 것은 2017년 1월 1일 82회이후 약 3년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신천지 실체와 문제점에 대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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