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이 신박하고 유쾌한 브로케미를 예고했다.

28일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극본 안도하, 황하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측이 ‘동백 트리오’ 동백(유승호), 구경탄(고창석), 오세훈(윤지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국가공인 초능력 히어로 동백. 그는 기억스캔으로 대형범죄를 해결해내는 슈퍼스타 히어로지만, 화려한 과잉진압 이력으로 말단 순경으로 지낵 잇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그의 행동파적 기질을 막기 위해 ‘특수형사지원팀’은 24시간 항시 동백을 밀착 감시 중이다. 구경탄 반장과 동백의 유일한 파트너 오세훈 형사, 긴박하고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한 사건 위에 펼쳐질 이들의 유쾌한 팀워크가 극의 재미와 에너지를 한층 끌어 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동백져스’의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찰계의 아이돌다운 비주얼을 뽐내는 동백의 뒤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구경탄 반장과 오세훈 형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구경탄 반장과 오세훈 형사의 반전 일상도 포착됐다.  동백의 ‘기억스캔’ 초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들킬까 두려워하는 동료들. 그들이 하는 동백의 험담에 불끈하는 건 그의 유일한 파트너이자 ‘동백바라기’ 오세훈뿐이다.

이미 드라마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절친 모드인 세 사람. 유승호는 “여러 작품을 함께 한 고창석 선배님과는 굉장히 친하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님이다.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윤지온 배우도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극 중에선 저보다 어리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제가 의지하고 믿고 연기할 수 있는 너무 좋은 형”이라며 남다른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메모리스트’ 제작진 역시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 세 사람의 시너지 대단하다. 거침없는 동백과 든든한 조력자 구경탄 반장, 오세훈 형사의 팀워크와 유쾌한 브로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11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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