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는 27일 반월동 GS테크윈에 다니는 49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지동 레이크반도유보라9차 아파트에 혼자 사는 A씨는 안양시의 두 번째 확진자인 33세 강사 B씨의 강의에 참여했다가 24일부터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앞서 B씨는 16일 신천지 과천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한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 격리 중 특이 증상은 없었으나 화성시의 권유로 이날 오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확정 판정에 따라 시는 A씨를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A씨가 이미 자가 격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접촉자는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B씨의 GS테크윈 강의에 참여했다가 자가 격리된 화성시민 4명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선 28일까지 순차적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A씨 외에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거주 39세 남성과 영통구 광교2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거주 41세 남성 등 2명이 B씨의 강의에 참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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