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서 나온 제보자가 예배방식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선, 이만희 교주가 이끄는 신천지예수교회를 파헤쳤다.

2012년부터 4~5년간 신천지 지역장을 맡았던 제보자가 ‘스포트라이트’를 찾아왔다. 그는 “마귀가 질투해서 신천지가 한순간에 드러나게 됐고 이럴수록 단단해져야한다고 이만희 교주가 말했다”고 했다.

그는 “예수님의 영이 자신과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만희가 말하는 게 모두 예수가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예배방식이 감염 확산하는데 가능성이 있냐는 말에 “100% 확신한다”며 “지문인식을 해 출입하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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