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됐다.

성주군청 측은 27일 오후 4시 29분 긴급 안전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발생. 현재 확진자 6명. 확진자 동선은 성주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니 확인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이후 성주군청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일시적인 오류 현상을 보였다.

이날 추가로 발생한 5번 확진자는 48세 여성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 방문 후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19일부터 20일에는 선남면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21일 자가격리, 27일 확진을 받았다.

6번 확진자는 63세 여성으로 5번 확진자와 가은 신천지교인이다. 16일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 방문 후 지하철을 이용, 문양역에서 자가용을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17일에는 자차로 북구 태전동에 방문했으며, 18이룹터 22일까지는 선남면 자택에 머물렀다. 23일부터 자가격리했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성주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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