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용인시청 페이스북)

26일 밤 11시 12분 용인시 측은 안전문자를 통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번째 확진자 A씨에 대한 동선을 알렸다.

A씨는 포스코건설 경기 성남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으로, 22일 동천동 처가에 머물렀다가 풍덕천동 오성 인테리어에 방문, 대림도기타일에 이어 미금역 과일가게에 방문했다가 다시 처가로 이동했다. 

23일에는 자택인 죽전동 동성2차 아파트에서 분당 열린이비인후과를 찾았고, 분당 오렌지약국 이후 죽전동 에브리데이에 들렸다가 자택으로 돌아갔다.

25일에는 기흥구에 위치한 김재한 내과에 방문, 주연약국을 찾고 수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모든 동선을 자차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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