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남다른 패션센스로 화제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21일 미국 NBC 인기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에 생방송으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멤버 지민이 입은 옷이 팬들의 관심을 얻었다. 지민은 '투데이쇼'에서 버건디 컬러의 바서티 자켓을 착용했고, 빛나는 피부와 그레이 컬러의 헤어스타일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해 마치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

방송 직후 해당 제품 브랜드 셀린느 인스타그램, 트위터 공식 계정은 "JIMIN/BTS IN CELINE BY HEDI SLIMANE"라고 방탄소년단 지민이 셀린느를 입었다고 알리며 지민의 해시태그를 적어 적극 홍보했다. 셀린느가 업로드한 게시물에 트위터 패션 공식계정은 'Icon'이라고 답글을 달아 지민이 패션 아이콘임을 확고히 알렸다.

셀린느 디렉터 Utz Pete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지민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그가 셀린느 자켓으로 룩을 완성한 것을 어필했다. 해당 글에는 미국 하드록의 전설 그룹 건스 앤 로지스의 드러머 맷 소럼은 '정말 매끄러운 피부'라고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9년 미국 남성 패션지 GQ매거진 ‘The 10 Best-Dressed Men of the week’에 공항 패션으로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으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BOF500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돌 가수를 넘어 명실상부 패션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예술의 뮤즈이자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셀린느 제공, 트위터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