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안심병원 91곳을 지정, 명단을 공개한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고 지금까지 91개 병원을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국민안심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해당 명단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중대본은 "암과 심장질환 등 호흡기 질환이 아닌 환자들은 국민안심병원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 대해 안심하고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까지 공개된 국민안심병원은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영등포병원 ▲우리아이들병원 ▲서울성심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삼육서울병원 ▲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좋은삼선병원  ▲영도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좋은문화병원 ▲부민병원 ▲한양류마디병원 ▲해운대부민병원 ▲검단탑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유성선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자인메디병원 ▲다보스병원 ▲이춘택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김포우리병원 ▲중앙대의료원교육협력현대병원 ▲강남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고양병원) ▲세종병원(부천시) ▲남양디에스병원 ▲강원대학교병원 ▲한국병원 ▲백제병원 ▲천안충무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전주시 완산구) ▲장흥종합병원 ▲진주바른병원 ▲연세에스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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