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졸업과 입학, 입사, 독립 등 소중한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 아이템을 소개한다. 특히 옷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남자들에게 감각 있고 세련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봄 아우터를 추천한다.

사진=시스템옴므 제공

트렌치코트나 싱글 브레스트 코트와 같은 기본 아이템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잦은 간절기 날씨에 단독으로 입거나 레이어드룩으로 연출하기 좋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다양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치노 팬츠나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댄디하면서도 훈훈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시스템옴므의 트렌치코트는 정통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할 만한 트렌디한 감각과 멋스러움을 탑재해 '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나우의 제품들은 기본에 충실한 실용적인 면이 두드러지며 디자인과 컬러에 있어 질리지 않는다. '친환경' 제품이라 의미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사진=나우 제공

가격 대비 실속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가방, 신발 등과 같은 잡화 선물을 제안한다. 잡화의 경우,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늘 선물 리스트 상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심플하면서도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백팩이나 메신저 백은 스타일의 기본, 섬세한 수납 기능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일상은 물론 여행 가방으로도 제격이다. 베이직한 스니커즈는 스트리트 웨어부터 포멀한 룩까지 실패할 확률이 적어 졸업 및 입학시즌 선물로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감각 있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 슈즈 브랜드로 꼽히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제품들은 간결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늘 위시리스트에 오르곤 한다. 

사진=오니츠카 타이거 제공

레트로 무드의 스니커즈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라코스테는 스니커즈 ‘티-클립’을 출시했다. 사이드의 엠보싱 크록 로고와 설포의 로고 레터링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으며,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각진 라인으로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DNA를 담고 있다. 특히 남성과 여성 제품으로 선보여 커플 스니커즈로 제격이다.

사진=밀레, 라코스테 제공

밀레의 간절기용 바람막이 ‘아리아 재킷’은 은은한 스트라이프의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특수(핫멜트) 봉제 기법을 가슴 부위에 적용해 경량성까지 높였다. 후드 탈부착 기능은 아웃도어 활동 상황, 날씨별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남성용 ‘아리아 재킷 II’는 블루와 차콜 2가지로 가격은 22만8000원이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는 시그니처 라인인 마스터피스를 봄 시즌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캐주얼한 무드의 다양한 컬러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했다. 아우터의 짧은 기장은 높은 활동성을 자랑하며 가볍고 쾌적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바람을 잘 막아주는 기능성까지 고루 갖췄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여행 시 최적화된 재킷이다.

사진=파라스점퍼 제공

롱기장의 경우 다크 네이비와 베이지 컬러 등 베이직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얇은 이너와 함께 데일리 스타일링하기에 적합하다. 신축성이 좋은 직조 방식을 사용해 일교차가 큰 3월 날씨에 걸치기 좋으며 재킷 측면에는 투 포켓이 장착돼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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