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 분당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혜윤과 로운이 출연해 분당구 운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로운은 분당에 얽힌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바로 데뷔 전 연락이 끊긴 첫사랑이 살던 동네였던 것. 이에 로운은 전 여자친구가 아플 때, 서울에서 분당까지 광역버스를 타고 오가며 손수 죽을 가져다주었던 옛 추억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 돌아다니다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로운을 부추겼고, 로운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대하는 듯 한 표정을 보였다.

또한 이 날 로운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부모님 집을 이사 시켜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을 방문해 동네를 살펴보다, 평당 가격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만찢남’ 로운의 첫사랑의 추억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 분당구 운중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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