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이 말농장 주인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윤종 부부가 승마에 도전하기 전 여물로 쓸 건초주기 작업에 도전했다. 김현숙은 수레를 끌며 남편에게 "골고루 탈탈털면서, 힘을내요 여보"라고 입으로만 일을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답답했는지 옆에서 지켜보던 말 농장 주인아저씨는 직접 여물을 주며 일했다. 김현숙은 "건초가 너무 한꺼번에 다갔어"라고 여전히 잔소리를 늘어놓았고 주인아저씨는 "아 누가 주인이야, 내가 주인이야 영애씨가 주인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저씨의 얼굴엔 여전히 미소가 담긴 표정이었다. 패널들이 너무 인상이 좋으시다고 칭찬하자 김현숙은 "우울할 수가 있나요, 땅을 생각하면"이라고 말하며 땅부자 아저씨를 부러워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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