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트와이스와 태민이 3월 콘서트를 취소한다.

2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팬즈에 "현재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3/7, 3/8 예정된 '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에 대한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성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많은 팬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아티스트 또한 'TWICELIGHTS TOUR'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바, 취소로 인해 팬 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저메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그러함에도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의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예매한 티켓은 모두 취소, 환불 진해할 예정이며 굿즈는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민 역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한다. 태민은 오는 3월 13, 14, 15일 3일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주관사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는 3월 13일, 14일, 1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의 개최를 잠정 연기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주최/주관사는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YES24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마지막으로 태민을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후 변경사항 발생 시 빠르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종 공연이 취소 및 장점연기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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