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K-POP 역사 ‘자체 경신’을 시작했다.

25일(한국시간) 빌보드는 예고 기사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정규 4집으로 내주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은 미국에서 30만점 가량의 앨범 수치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점수 대부분이 음반 판매량이라는 대목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그리고 2019년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등 직전 3개 앨범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영국 오피셜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은 1위가 전망되고 있다.

중간 집계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1위에 올랐다. 경쟁 주자 3팀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보유한 K-POP 가수 오피셜 차트 정상 기록을 갈아치울 것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열린 글로벌 간담회를 통해 멤버 진은 'MAP OF THE SOUL : 7'에 대해 "데뷔 후 7년을 되돌아 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지는 우리 모습을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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