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코닉 제품 3개를 재현한 ‘헤리티지 팩’을 론칭했다.

첫 번째 아카이브 ‘르네’는 전설적인 테니스 챔피언이자 라코스테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가 1963년 만든 최초의 테니스 슈즈를 재현했다. 헤링본 캔버스 갑피에 벌커나이즈 솔을 사용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선사하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구성에 발뒤꿈치의 악어 로고 포인트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번째 아카이브 ‘G-80’은 1987년 프로 테니스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된 클래식한 코트 슈즈를 데일리 스니커즈 스타일로 재현했다. 오리지널 모델과 마찬가지로 빈티지한 ‘LACOSTE TENNIS’ 라벨, 전면에 프린트된 ‘L’ 로고가 포인트인 밑창, 옆면의 그린 크록 로고, 스트링 쪽에 부착된 ‘하드코트’ 택이 클래식한 테니스 디테일을 보여준다. 트레드 패턴 중창을 가미해 뛰어난 통기성과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

마지막 아카이브 ‘V-울트라’는 2000년에 나온 코트 모델을 재현해 볼드하고 청키한 실루엣에 힐탭의 웨빙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는 스니커즈로 탄생했다. 천연가죽 갑피에 아웃솔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추가 패드를 덧대 오리지널 모델보다 강화된 기능성을 자랑한다. 스포티한 화이트와 그린 컬러 조합과 옆면의 그린 크록 로고가 레트로 무드를 가미하며 라코스테 시그니처인 펀칭 디테일은 테니스 라켓의 그립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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