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계열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주말부터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이번주부터 해외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

이미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글로벌 진단시약 및 장비업체 엘리텍사로부터 5000테스트 분 물량을 정식 수주받아 2월 중 선적할 예정이다.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네파인더 COVID-19 플러스 리얼AMP 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목표유전자 3종(E Gene, RdRp Gene, N Gene)을 정성 검출하는 제품으로 이미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며 유럽 인증(CE-IVD)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어서 2월 내 마무리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미 수주한 엘리텍사 물량 외에 추가로 1만 테스트를 3월 선적하며 엘리텍사는 추후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유럽지역 등 전세계 자사의 글로벌 공급망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외 인도, 이란, 말레이지아,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아시아와 중동지역으로부터 시제품 테스트와 납품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3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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